바다거북이에 대해
안녕하세요. 환경에 관심있어하는 의료인 입니다. 오늘은 바다거북이에 대해 설명하고싶습니다. 바다거북이는 북극해를 제외한 모든 대양에서 삽니다. 바다거북이는 해양 파충류 중 가장 수중생활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팔다리는 전부 지느러미 형태로 진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느러미로 천천히 헤엄칩니다 . 물 밖에서는 몸통으로 체중을 버텨야 하며, 완전히 자란 바다거북은 자기 체중에 몸 속 장기가 눌려 상할 정도로 커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컷은 일단 바다로 나가면 사실상 두 번 다시 육지를 밟지 않습니다. 암컷 역시 해변에 알을 낳으러 올 때 빼고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마저도 빨리 알 낳고 땅에 묻고 바로 바다로 돌아갑니다. 바다거북이는 부리를 이용하여 해조류를 뜯어먹기도 합니다. 가끔 물고기나 해파리 같은 동물성 먹이를 먹기도 합니다. 특히 어릴 적에는 전적으로 육식만 합니다. 바다거북은 특히 엄청난 수의 해파리를 먹습니다. 사실 해파리의 몸은 대부분 수분이라 해파리로 에너지를 얻으려면 그 만큼 많이 먹어야 합니다 바다거북이의 등딱지는 매우 단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어 등의 육식동물의 습격에도 무사할 수 있습니다. 성격은 대체로 온순합니다. 대부분의 바다거북은 스쿠버 다이버가 근처에 와도 신경쓰지않습니다. 매부리바다거북처럼 일부 사나운 종은 물어뜯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하는게 좋겠습니다. 바다거북의 부리는 매우 단단하고 악력이 강하기 때문에 손가락이라도 물리는 날에는 손가락이 떨어져 나갑다. 조심하는게 좋겠습니다. 바다거북이는 사육을 하지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사육을 하고싶더라도 바다거북은 개인사육이 불가능한 동물인데, 굉장히 크게 자라는 종이 많습니다. 전 세계의 대양을 헤엄쳐다니는 만큼 상당한 넓이의 사육공간을 요구하며 심지어 물도 오직 해수만을 써야하기 때문에 키우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큰 덩치에 맞게 먹는게 상상 이상입니다. 개인사육을 생각하신다면 포기하는게 좋겠습니다. 알은 주로 모래사장에서 낳습니다. 바다거북이는 종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대략 50~200개 정도의 알을 낳습니다. 일 년에 세번에서 네번 낳습니다. 알을 다 낳으면 모래로 묻고 바다로 돌아갑니다. 바다거북이는 알을 주로 밤에 낳습니다. 태아의 성별은 악어처럼 온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바다거북이는 한국에서는 주로 남해와 동해에서 발견됩니다. 가끔 서해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중문 색달해안에서는 몇 차례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된 적도 있습니다.
줄어들고 있는 바다거북이, 그리고 멸종위기 바다거북이
알에서 태어난 새끼들 중 절반 이상은 바다로 가는 와중에 바다새나 게 등의 먹잇감이 되어 버립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새끼들 중에서 살아남는 개체는 고작 몇 마리 정도뿐입니다. 최근 동물학자들과 연구소들은 개체 수를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바다거북의 알을 가져가서 인공번식시킨 다음 부화한 새끼들을 바다에 풀어주기도 합니다 현재 모든 바다거북종이 적색 목록의 멸종위기종에 속해 있습니다. 특히 바다거북의 고기가 꽤 맛있어서 식용으로 밀렵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다거북이는 바다에 버려진 비닐봉지나 어디선가 날아와서 바다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탈색해서 새하얘진 풍선을 대표 주식인 해파리로 착각해 섭취하였다가 질식사하는 바다거북도이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어업 활동의 증가로 인간이 쳐 놓은 그물에 잘못 걸려 숨을 쉬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다가 끝끝내 익사하는 일도 많습니다. 가장 문제는 지구온난화입니다. 지구온난화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자연계에서 수컷 바다거북과 암컷 바다거북의 성비가 맞춰질 가능성은 적어집니다. 바다거북은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다에서는 대량의 해파리와 조류를 먹어치우며, 성장 단계에 따라 해양 생태 피라미드의 밑바닥에서부터 중상위까지 골고루 기여하며 이들이 해안가에서 낳는 알은 육상동물과 새에게 바다의 양분을 공급합니다.
낚시바늘에 위험에 빠진 바다거북이 사연
최근 낚싯바늘 7개를 삼킨 바다거북이 있습니다. 그 바다거북이는 대수술 끝에 가까스로 회복하고 있었다고합니다. 호주 타롱가동물원은 지호주 최대 염수호인 매콰리호에서 낚싯바늘을 삼킨 바다거북을 구조한적이 있다고합니다. 신고자는 당시 건강 상태가 나빠 보이는 바다거북 한 마리가 물 위를 떠다니는 것을 보고 타롱가동물원의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연락했었다고합니다. 수의사들은 말했습니다. "약 40살로 추정되는 거북의 체내에서 낚싯바늘 7개가 발견됐으며 낚싯줄이 창자를 관통한 상태였다" 수술을 집도한 수의사 래리 보겔네스트는 말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낚싯바늘을 삼킨 거북은 처음 본다" "피해가 심각한 만큼 생존확률도 희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5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거북의 체내에 있던 낚싯바늘과 낚싯줄은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장기에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의사들은 말했습니다. "낚싯바늘도 위험하지만, 장기의 수축과정으로 인해 얽힌 낚싯줄이 장폐색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할 경우 장에 구멍이 뚫을 수도 있다". "거북이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잘 지내고 있기 때문에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거북이를 6번이나 치료한 야생동물구조센터 측은 말했습니다. "가마우지나 거북, 바다새를 실수로라도 낚게 된다면 낚싯줄을 잘라 놓아주지 말고,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연락을 취하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레크리에이션 낚시협회장인 피터 깁슨은 말했습니다. "낚시 장비의 내구성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면서 야생동물의 피해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낚시도구를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 이들은 낚시도구뿐 아니라 화학물질, 선박충돌, 해양폐기물 등 다양한 요인 때문에 개체수가 감소 중입니다. 그리고 기후위기로 성비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이들은 이렇게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지구온난화도 문제이지만 낚시를 하는 사람들과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때문에 위험합니다. 바다거북이는 바다거북은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다에서는 대량의 해파리와 조류를 먹어치우며, 성장 단계에 따라 해양 생태 피라미드의 밑바닥에서부터 중상위까지 골고루 기여하며 이들이 해안가에서 낳는 알은 육상동물과 새에게 바다의 양분을 공급합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거북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 : 뉴스펭귄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