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인도 기차 열차 탈선 사고
인도에서 2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열차 탈선 충돌이었으며 최악의 참사라고 불린다 고합니다. 수백 명 객차 안에 갇혀있었으며, 부상자 900명 사상자 더 늘어날 거라고 합니다. 주인도한국대사관에서는 다행히 사상자 중 한국인 포함 외국인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은 주변에 피와 부러진 팔다리 보였다며, 선로열차 등 시설 열악해 종종 참 사였다고 합니다.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2일에 대규모 열차 탈선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최소 28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인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그날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170km 떨어진 발라소레 지역 바흐가 바자르역 인근에서 열차 세 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 대의 객차 10~12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로 넘어졌고, 해당 선로를 이용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여객 열차가 이에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열차의 객차 3량가량도 탈선했습니다. 충돌한 여객열차는 철로에 정차해 있던 화물열차까지 덮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습니다. 수단슈 사랑 오디샤주 소방청장은 AFP통신에선 열차 3대가 연관된 이번 사고로 288명 이상이 숨졌다고 합니다. 철도 당국은 사고가 난 여객열차가 서부 벵갈루루에서 동북부 하우라로 가던 하우라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와 동북부 샬리마르에서 남부 첸나이로 가던 '코로만델 익스프레스'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아직 수백 명이 객차 안에 갇혀 있었고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부상자 수는 9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소방차 등 200여 대와 구조대원 1천200명이 투입된 상태였습니다. 다만, 사상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주인도한국대사관 측은 이날 인도 경찰 당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사상자 중에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에는 객차 여러 대가 구겨지듯 뒤틀려 쓰러져 있고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부서진 객차를 수색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생존된 사람들의 이야기
살아남은 일부 승객도 잔해 속에 갇힌 다른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압사는 산소 공급이 부족하여 신체의 조직이 손상되거나 사망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압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숨쉬기 곤란, 혈압 강하, 의식 잃음, 맥박 불규칙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압사상태에 처하면 신속한 응급 처치가 필요하며, 의료 전문가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심폐소생술(CPR)과 같은 응급 처치를 실시하거나 산소 치료, 인공호흡 등의 의료 행위가 수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많이 지났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맨 아래 바닥에 깔렸다며, 그 사람은 손과 목을 다쳤지만, 열차에서 빠져나오자 주변에 다리를 잃는 등 크게 다친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고 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로 비통함을 느끼고 있으며, 희생자 유족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원이 이뤄지는 중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합니다. 오디샤주는 3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사건 이후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연방 철도부 장관은 트윗에서 부바네스와르와 웨스트뱅골주 콜카타 등지에서 구조대를 보냈으며 국가재난대응군과 주 정부, 공군도 사고 수습에 동원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 버스회사들도 부상 승객 이송을 돕고 있으며 주민 수백 명이 헌혈하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철도가 주요 장거리 이용 수단으로 매일 1천200만 명이 열차 1만 4천대를 이용해 6만 4천㎞를 이용할 정도지만 구식 신호장비와 노후한 차량, 안전관리 부실로 열차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인도는 인구수가 올해 처음으로 중국을 뛰어넘어 세계 1위로 인구가 많아서 기차라던지 불안 경우가 가끔 있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열차가 탈선해 약 150여 명이 사망했으며, 월 펀자브주에서는 달리던 열차가 철로 위에서 축제를 즐기던 인파를 덮치면서 60명이 목숨을 잃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뉴델리 인근에서 358명이 숨진 인도 사상 최악의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좋은 곳에 가시길 기도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