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간 병원에서 근무한 의료인입니다. 아이 한 번 낳고 나면 도대체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애 다섯을 거뜬히 낳고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들키고 합니다. 애는 낳으면 알아서 크는 줄 알았는데 먹고, 자고, 놀고, 싸는 것 모두 엄마 손이 안 가는 게 없습니다. 사실 지금은 아이를 어렵게 키우고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 서너 명은 거뜬히 키울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한 명 키우고 지쳐버리기도 합니다. 부모 위주로 살아야 육아가 쉬워집니다.
수면교육법
애가 자야 나도 잘 수 있다가 아닌, 엄마가 자야 하니 너도 얼른 자야지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사실 많은 부모님들은 아기를 낳고 나면 부모는 아기 잠에 시달린다. 신생아 시기에는 새벽에도 자다 깨서 울고 먹는 아이 때문에 부모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일상이 초토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들은 통잠, 수면의식, 수면분리 같은 키워드가 아기 키울 때 가장 큰 고민입니다. 육아는 큐브의 네 면을 동시에 맞추는 일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가 우선 배가 고프지 않아야 하고, 부모는 아이가 우는 걸 겁내지 않아야 수면의식과 분리수면이 가능 능해야 합니다. 아이 우는 걸 겁내하는 부모는 그 어떤 수면의식도 성공할 수 없고, 아이는 신생아시기부터 울음이 나면 스스로 그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기가 잘 자게 하는 방법
아기가 잘 자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어렵습니다. 아기가 자야지 우리도 잘 수 있는데 말입니다. 우선 아기의 배고픔과 편안함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갓난아기는 배고픈 경우나 기저귀를 바꿔야 하는 경우 등으로 인해 수면에서 깨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부르고 편안한 상태에서 수면에 들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적절한 온도인 20-22°C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수면 위치도 중요합니다. 갓난아기는 등 치워 누워 자는 것을 선호하므로, 등을 살짝 치우고 누워 자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안전을 위해 따로 침대나 요람에서 잠들도록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에게 유아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은 수면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마사지 후 아기가 편안하고 졸린 상태에서 잠들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도 똑같습니다. 마사지받고 있으면 피곤하고 잠이 솔솔 옵니다. 아기도 똑같습니다. 마사지를 살살해주면 아이들도 편안해지면서 잠이 들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의 수면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수면을 체크하고 필요한 부분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아기의 수면 패턴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아기가 편안하고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수면을 돕는 음식
아기의 수면을 도와주는 음식은 일반적으로는 없지만, 몇 가지 영양가 있는 식품이 아기의 수면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중 바나나가 좋습니다. 바나나는 아기에게 자연적으로 졸림을 유발하는 성분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기에게 적절한 크기로 손질하여 제공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낮은 지방 우유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아기가 우유를 섭취한다면, 낮은 지방 우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유는 트립톤파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면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과일 또는 야채 퓌레도 도움이 됩니다. 부드러운 과일이나 야채 퓌레는 아기에게 건강한 영양소를 제공하면서도 소화를 돕고 수면을 도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호박이나 사과 퓌레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분리수면 방법
아기가 잘 먹고 잘 싸는데 왜 아직 통잠을 안 자는지가 궁금한 경우도 있습니다. 걱정하기 전에 집 환경이 분리수면에 적합한가를 우선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수면이 안 되는 환경인데 분리수면의 장단점을 따져봐야 소용없습니다. 만약에 아이에게 형이 있는데 형이 늦게 자고 밤늦도록 돌아다닌다거나, 아빠가 매일 늦게 퇴근하는 환경이라면 분리수면은 어렵습니다. 온 가족이 같이 일찍 잔다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분리수면은 환경이 만들어줘야지 할 수 있습니다. 같이 잘 때의 장점도 있습니다. 사랑을 많이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거고, 따로 잘 땐 아이의 독립심이 커집니다. 환경이 안 되는데 분리수면의 장단점부터 따지는 건 순서에 맞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2개월에 접어들면 밤에 10시간쯤 잘 수 있습니다. 생후 6주부터 수면의식하고, 밤에 애가 안 자고 칭얼거릴 때 부모가 반응을 최소화한다면 아이들이 잘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중요한 건 부모가 '내가 자야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망설이는 순간부터 애는 더 울 수밖에 없습니다. 수면도 부모 위주로 살아야 육아가 쉬워집니다. 수면습관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의식은 6주부터, 분리수면은 6개월부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같은 방에 자면서 침대만 따로 쓰는 건 분리수면이 아닙니다.
아기가 자다가 갑자기 깨서 울 때 대처법
생후 3~4개월에 이런 저런 일이 많습니다. 잘 자다가도 깹니다. 잘 자던 애가 칭얼거릴 때 재우려고 반응하면 더 안 잡니다. 재우려고 노력할수록 안 자는 게 아기입니다. 그러나 진짜 우는 이유에 대해선 애를 보기 전엔 알 수 없습니다. 중요한 건 부모 위주로 살아야 육아가 쉬워집니다. 아이 위주로 사는 건 딱 100일이면 됩니다. 엄마아빠가 행복하고 재밌게 살면 애들이 엄마아빠한테 끼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 소속감과 유대감이 생깁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집중하면 자기중심적이게 됩니다. 부모가 꼭 지켜야 할 수면의식이 있습니다. 엄마 자야 됩니다. 너도 얼른 자라의 메시지를 주면 됩니다. 안아서 재우더라도 일단 잠들기 전에 눕혀서 스스로 잠들 수 있게 가르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