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3기 신도시중에 과천 신도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기 과천지구의 공공택지에 오는 2029년부터 아파트 1만 가구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과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169만㎡ 땅에 조성되는 과천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은 2019년 5월 과천지구가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5년 3개월 만으로, 1만 가구 중 6천4백여 가구는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주택입니다.
2028년 주택 착공 뒤 2029년 분양을 시작하는 게 목표
정부는 위례과천선의 과천지구 내 정차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의 정부과천청사역 신설 등 광역교통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서울 강남권과 초인접한 경기도 과천 과천지구 공공택지에서 1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내년 택지조성에 돌입해 2028년 주택착공, 2029년 첫 분양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입지가 좋고 교통 여건이 좋은 곳에서 공급이 예정돼 서울 내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할지 주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총 169만㎡ 면적에 조성되는 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과천지구는 2018년 12월 정부가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정한 공공주택지구입니다.
과천시 과천동과 주암동, 막계동 일대로 정부는 당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습니다.
기간이 미뤄진 이유
당초 2026년 최초 입주가 목표였으나
하수처리장 위치 문제 등을 두고 지자체 간 협의가 길어져 후보지로 발표된 지
5년 8개월 만에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과천지구는 토지 보상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지장물 조사 등을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올해부터 주택 설계를 시작하고 내년에 택지 조성, 2028년 주택 착공에 들어가 2029년에는 분양을 시작할 방침이다.
공급물량
공급 물량은 약 1만 여 가구다.
6487 가구(공공분양 4407 가구, 공공임대 2080 가구)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주택이다.
민간분양은 2879 가구, 민간임대주택은 458 가구.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기존에는 7000 가구 정도를 계획했는데 용적률 상향, 토지 효율화 등을 통해 공급 물량을 3000 가구 정도 추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과천신도시 교통
과천지구는 교통 여건도 좋습니다.
4호선 선바위역 등을 통해 강남역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과천과 강남·위례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의 지구 내 정차가 유력하다.
지구 주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정부과천청사역’ 신설도 예정돼 있다.
국토부는 과천지구를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 시설로는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고등학교 각각 1개소를 배치한다.
자족용지로는 4호선 역세권(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을 중심으로 판교 테크노밸리와 유사한 규모(28만㎡)를 공급한다. 선바위역과 경마공원역 사이 자족용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대공원역 옆 자족 용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바이오·의료산업 클러스터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출처 : MBC뉴스, 서울경제('준강남' 과천에 1만 가구…2029년 첫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