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가 줄어든 이유
1. 전공의 이탈
2024년 2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면서 응급실 의사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문의들도 병원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2. 업무 강도와 보상 문제
응급실에서의 업무 강도가 높고,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이 우려되면서 의사들이 해당 분야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응급의학과의 보수가 다른 전문 분야에 비해 낮아 의사들이 이탈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3. 법적 분쟁의 위험
응급실에서 환자가 사망하거나 중증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사들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응급의학과를 기피하는 경향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4. 의료 정책의 변화
정부의 의사 증원 정책에 대한 반발과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응급의료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의사증원정책 반대 이유4가지
1. 의료 재정 붕괴 우려: 의사 수가 증가하면 의료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는 의료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이 늘어날 경우, 의료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의료 교육의 부실화
의사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의과대학의 정원을 늘려야 하는데,
이는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의사 교육이 부실해지면, 결국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
의사들은 정부가 의사 수 증원 정책을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의료계와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의사들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상의후 해야 하는데 너무 일방적으로 했던 게 문제입니다.
부족한 학과인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실 같이 비인기 학과는 좀 더 혜택을 주고 단가를 올려서
분배를 해주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너무 과도한 업무를 시행해서 힘들게 한 이유도 있습니다.
의사들도 사람입니다
4. 의료 불균형 심화
의사 수가 증가하더라도 특정 분야에 집중될 경우,
의료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기 있는 전문 분야에 의사가 몰리면,
필수의료 분야는 여전히 인력 부족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