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1월 삿포로, 홋카이도 날씨, 옷차림, 비, 첫눈

요즘사람 2023. 10. 5. 11:54
728x90
반응형

기준 : 2022년 11월 작년기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삿포로와 홋카이도의 11월 날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기준은 2022년 11월 기준입니다.

보통 1년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예상 또는 추측하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 삿포로 기온

삿포로의 11월 최저기온은 평균 1.3℃이고, 최고기온은 평균 8.5℃로 우리나라의 11월 하순 기온 분포와 유사합니다. 월평균 일교차는 7.2℃이고, 평균 강수량은 104.1mm, 평균 강수일수는 13.9일입니다. 

 

옷차림 추천

1일 날에는 최고기온 14.7도와 최저기온 8도 정도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30일은 최고기온 6.1도와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일도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벌의 옷을 입거나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옷은 쌀쌀함을 느낄 수 있는 늦가을 날씨인데요, 따뜻한 옷을 챙기시고 두꺼운 외투를 함께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달에 2주 정도 비가 내리니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단풍시즌

단풍이 드는 계절입니다. 일본의 단풍철은 보통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정도입니다.

하지만 삿포로와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춥기 때문에 단풍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 예상됩니다.

 

 

 

 

 

11월 날씨 지도를 보았을 때, 구름은 많지는 않지만, 약간의 눈 또는 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삿포로 첫눈은 11월 중순에 본경우도 있었습니다. 

 

삿포로, 홋카이도 단풍이 이쁜 곳

1. 홋카이도 대학 은행나무 가로수길.

홋카이도 대학 정문에서 캠퍼스를 연결하는 약 70여 그루의 나무가 모두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길진 않지만,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황금빛으로 물들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가로수에 불을 밝히고 이쁜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조 잔 케이 온천.

삿포로 도심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조잔케이 온천도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입니다.

10월 초순부터 중순까지는 작은 단풍 온천 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후타미 조 잔 로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풍 온천에 머물면 후타미 공원에서 후타미 출렁다리까지 이어지는 조잔케이 자연 루미나리에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청호수 홋카이도.

청의 호수는 푸른 호수가 이름처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관광명소로 신비로운 호수입니다.

호수에 잠긴 나무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여름이면 푸르렀던 나뭇잎의 색깔이 변하면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을이면 하늘이 솟아올라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에 비친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겨울에는 눈 올 때 매우 이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