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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 사라지는 대게, 포획보다 심각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줄어드는 대게들

요즘사람 2023. 5.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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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좋아하는 게에 대해 설명하고 싶습니다. 우선 게는 바다와 민물에서 살며 독자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조개, 해삼에 사는 게도 있습니다. 두흉부는 윗면이 한 장의 등딱지로 덮여 있고 일곱 마디의 복부가 붙어 있습니다. 다섯 쌍의 발 중에 첫째 발은 집게발로 먹이를 잡는 데 쓰며 다른 네 쌍의 발은 헤엄치거나 옆으로 걷는 데 씁니다. 몸이 납작하고 등과 배는 딱딱하며 성장할 때 탈피를 합니다. 혈색소 헤모시아닌을 함유하며 혈액이 청흑색을 보입니다. 육지, 연안이나 심해 등 바다라면 어디든지 환경에 알맞게 진화해서 사는 진정한 올라운드 생명체입니다. 연안에 사는 게 들은 청소부 타이틀을 두고 갯강구와 라이벌 대결을 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양사고나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해 특정 지역에 해양 생물 또는 사람들의 떼죽음이 일어나게 되면, 머지않아 게가 급격히 번식하여 게 어획량이 폭증하게 된다고 합니다. 천적도 많은 편입니다. 당장 바닷가에서 갈매기나 마도요 같은 새들에게 먹히는 일이 많으며, 말미잘에게 잡아먹히기도 하는 데다가 바닷속에서도 주꾸미나 낙지, 문어 같은 두족류들에게 신나게 잡아먹힙니다. 가끔 갑오징어에게 먹히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복어 같은 육식성 어류도 게를 잘 잡아먹으며, 상어나 가오리 같은 대형 어종도 게를 잘 먹습니다. 가끔은 불가사리에게 먹히기도 하는데, 실제로 별불가사리나 팔손이불가사리가 게를 잡아먹은 기록이 있는 데다가 꽃게가 별불가사리에게 다구리를 당해 먹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형 게들은 성체가 되면 딱딱한 껍데기에 크고 아름다운 집게발 덕에 대형 문어나 대형 육식 어류가 아니면 자연 천적이 거의 없습니다. 거기에 게 특유의 왕성한 번식력과 식용까지 더해져서 게가 대량발생해 주변 생태계를 박살 내는 사태가 나오기도 합니다. 게들은 물 밖으로 내놓으면 입에서 거품을 뿜습니다. 게들이 거품을 뿜는 이유는 게가 물을 빨아들여 산소를 걸러내고 물만 다시 내뱉는 방식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 밖으로 내놓으면 빨아들일 물이 없어서 대신 물거품이라도 만들어 산소와 닿는 표면적을 최대한 높이려는 행동입니다. 즉 게거품 무는 게는 숨이 턱턱 막히는 상황인 것입니다. 가끔 갯벌에 보면 모래로 작은 구슬이 잔뜩 만들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암수 구별은 간단합니다. 배딱지가 넓으면 암컷, 좁고 길면 수컷입니다. 암컷은 안에 알을 품어야 하기 때문에 배딱지가 넓습니다. 번식은 암컷이 알을 배에 품고 있다가 바닷물에 그냥 뿌리는 식으로 합니다. 이후 게의 유생들이 엄청나게 바다에 뿌려지지만, 정작 성체로 자라는 개체는 몇 없습니다. 플랑크톤을 먹고사는 생물들에게 게는 축복을 내려주는 생물입니다.

 

 

 

 

 

사라지는 대게들 , 포획보다는 지구온난화

최근에 미국 알래스카 해역에서 십억마리가 넘는 대게가 사라졌습니다. 미국 매체 CBS는 알래스카 수산국이 주 역사상 최초로 올해 예정된 베링해 겨울시즌 대게잡이를 금지했다고 했습니다. 알래스카 베링해 연안 대게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합니다. 알래스카 수산국은 말했습니다. "2년 새 베링해 북부해역에서 대게 약 십억 마리가 사라졌다. 개체 수 90%가 사라진 꼴" "충격적이고 미스터리한 개체 수 감소현상" 십억 마리가 넘는 대게가 모두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에 따르면 대게 개체군 감소 현상은 남획보다는 기후위기가 주원인인 것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질병이나 남획보다 지구가열화인 지구온난화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링해 수온이 최근 몇 년 사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대게는 수온 2℃ 미만인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냉수 어종입니다. 특히 베링해 대게는 해빙이 녹아 형성된 주변 수온보다 낮은 '냉수대' 주변에 삽니다. 하지만 높은 수온 탓에 해빙이 형성되지 않아 서식지를 잃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래스카 해역 수온이 따뜻해지고 해빙이 사라지면서 대게가 살기 힘든 곳이 됐다고 합니다. 대게의 수가 줄어든 건 지구온난화라는 말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북극 주변은 지구 다른 지역보다 4배 빠르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북극 지역, 특히 알래스카주는 해빙이 급격히 손실돼 미국 내에서 지구가열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알래스카 당국은 말했습니다. "개체군 감소가 지구가열화와 관련이 있다면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더 악화할 수 있다" "온도가 상승하면 해빙 생성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차가운 물이 북쪽으로 밀리면서 대게와 같은 냉수 어종에게 잠재적으로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어획량이 적어 어업을 우선적으로 폐쇄하고 관련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현시점에서 개체군을 복원하는 최선의 노력"

 

 

 

 

 

우리가 하는 좋은 행동

이렇게 추운날씨에 사는 대게입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대게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슬픕니다. 동물들의 다양성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 피라미드가 망가지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동물의 다양성을 줄이기 위해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소소한 방법들부터 노력해야 합니다. 여름에 에어컨대신 선풍기를 틉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를 걷는 방법도 좋은 거 같습니다. 자가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을 거 같습니다.

출처 : pixabay 사진

출처 : 나무위키, 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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