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 차 병원에서 근무한 의료인입니다. 오늘은 장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장염은 소화기관의 장기 중 하나인 장관인 소장의 염증을 의미하는 의학적인 용어입니다. 장관은 소장과 큰창자로 나뉘며, 이러한 부위의 염증이 발생하면 장염이라고 합니다.
장염은 증상 6가지.
1. 설사 (Diarrhea):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변이 물 같고 빈번합니다. 때로는 혈액이나 가래가 섞일 수 있습니다. 푸드득소리와 함께 물똥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복통 (Abdominal Pain): 복부 불편함이나 통증이 생깁니다. 그 정도는 가벼울 수도 중등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 다를 수 있습니다.
3. 복부팽만감 (Abdominal Bloating): 복부가 팽만되거나 늘어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먹지 않았는데도 부풀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가 빵빵한 느낌입니다.
4. 복구통 (Tenesmus): 장을 비우려고 노력하면서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열 (Fever): 열 또는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은 염증이 심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구토 (Vomiting): 구토 또는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면 토를 합니다. 약할 경우에는 메스꺼움 또는 토할꺼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장염 원인 10가지.
1. 손 씻기 부족입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지 않고 음식을 만지거나 먹을 때, 병원체나 박테리아를 손에 옮길 수 있습니다. 그 후 손으로 입을 만질 때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을 안 씻고 음식을 먹는다던지, 음식을 할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손은 몸 중에 지저분한 부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손 씻기는 필수입니다.
2.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한 경우입니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위장관에 병원체 또는 박테리아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식중독, 박테리아 감염, 바이러스 감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물이 오염됐다고 생각할 경우엔 먹지 말아야 합니다. 웬만하면 물은 끓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개인위생개인위생 유지 부족한 경우입니다.
개인위생을 제대로 유지하지 않을 경우, 병원체나 박테리아의 전파가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손톱 정리, 식사 전에 손 씻기 등이 중요합니다. 매번 손 씻기를 습관 해야 합니다.
4. 식중독입니다.
오래되거나 부패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 장염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 조리나 보관 시 올바른 온도를 유지하지 않을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기일 경우엔 덜 익힌 경우도 있습니다. 뭐든 잘 구워 먹고 신선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5. 길거리 음식을 먹을 경우입니다.
길거리 음식은 위생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길거리 음식은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선한 재료와 깨끗한 조리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웬만하면 실내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여행 중 급작스런 식습관 변화: 여행 중에는 식사 환경과 음식에 대한 민감도가 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식중독이나 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병원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때 장염에 빠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8. 약물 부작용: 어떤 약물은 위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9. 바이러스 감염: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가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0. 박테리아 감염: 살모넬라, 대장균, 캄필로박터와 같은 박테리아는 식중독 또는 바이러스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1. 의약품 부작용: 특정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인해 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 식중독: 부패한 음식을 섭취한 결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3. 면역계 질환: 면역계 질환으로 인해 장 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염증성 장질환의 예시입니다. 장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장염의 치료법과 장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을 위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