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차 물리치료사 입니다. 여태 이슈들에 대해 설명했지만 ,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근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요즘들어 손목터널증후근 환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의 터널 부위에 있는 중앙 신경인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목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쓰는 관절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이용하는 직장인은 물론,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라면 손목 저림과 시큰거림을 한 번쯤 경험한다. 손목은 쉴 틈이 없다. 식사를 하기 위해 젓가락을 드는 일부터 시작해 손가락으로 하는 정교한 작업까지 손목을 사용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 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렇듯 손목 관절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질환이 흔합니다. . 손저림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보통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더 많았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의 통로가 어떤 원인에 의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나타납니다.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종양, 임신, 비만, 당뇨, 갑상선 기능 장애가 있으면 더 잘 발생하고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하지만 4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합니다. . 임신 중에만 일시적으로 이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와 검지 및 중지가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엄지손가락 쪽 두툼한 부분이 뻐근한 통증도 있으며 간혹 드물지만 , 심하면 어깨 부위까지 방사통을 느끼십니다. 또 손이 무감각해지며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진행된 단계에서는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작도 어려워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잠자는 도중에도 손이 타는 것 같은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깨고 난 후 손목을 털면 통증이 가라앉기도 합니다. 찬물에 손을 넣거나 날씨가 추우면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도 보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및 중지 부위의 저림 증상이 밤에 심해집니다. 간혹 정중신경의 압박이 심하면 저림을 넘어 근위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목굴증후군은 손저림의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대개 손을 사용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좋아지지만,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아 근위축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닌다. 이렇게 진행되면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방침과 치료 시기를 객관적 검사 소견에 근거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적 치료로 호전이 없을 경우 손목굴에 약물을 주사하거나 신경손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합니다.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손목굴증후군은 지지대 사용, 컴퓨터 높이 조정 등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생긴 손목굴증후군은 출산 후 대부분 사라집니다. 손발저림의 대부분은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말초신경 이상을 유발하는 질환은 검사를 통해 정확히 찾아야합니다. 손목굴증후군은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질환 중 가장 흔하므로 진료를 통해 감각이상의 위치 및 정도, 운동기능 약화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중후군 , 수근관증후군 치료법 ,예방법
그렇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1. 안정과 휴식을 해야합니다. 손목 터널 부위에 압박이 있는 경우, 터널을 통과하는 신경을 휴식시키고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손목에 부착할 수 있는 가볍고 편한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거나 휴식을 취함으로써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나 항염증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는 단기적인 재활을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3.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손목터널 증후군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꼭 병원에 가서 꾸준한 치료를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간혹 한두번만 받고, 평소에 혹사 시키면서 회복이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관리도 엄청 중요합니다. 최소 3개월~ 6개월 정도 치료 받습니다. 보통은 근력강화운동, 파라핀치료, 표층열치료, 전기치료, 충격파 치료가 있습니다.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들려서 미리 예방하시는것을 매우 추천합니다. 병원에 오실 시간이 없다면 핫팩이라도 해서 근육을 이완을 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4. 환경을 바꿉니다. 적절한 자세와 도구 사용, 작업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 조정, 키보드와 마우스의 위치 조정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5. 손목 보호대를 평소에 하는걸 추천합니다. 손목에 압력을 줄이기 위해 패딩이 있는 손목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압박을 완화하는 손목밴드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손목의 정렬을 보다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압력을 분산시켜줍니다. 6. 심하면 수술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수술한다고 다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수술후 재활치료 때문에 오래동안 치료 받으시는 분들이 있기때문에 큰 고민을 하시고 의사와 충분한 대화후 고민해보세요, 7. 평소 관리를 해야합니다. 작업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여 지속적인 손목 사용을 줄이세요. 자주 손목을 움츠러들이거나 무리한 동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세한 작업을 수행할 때는 손과 팔을 펴고 정렬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8. 건강한 생활습관을 해야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자세 유지, 근력과 유연성을 개발하는 스트레칭, 균형 잡힌 식단과 체중 관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프면 빨리 병원에 가셔서 예방을 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병을 키워서 오시면 치료시간만 더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치료받는거도 중요하지만 , 평소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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